이전까지는 lubuntu에 있던 xterm을 비트맵이 정겨워서 그냥 사용했는데 특수 기호를 표시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터미널을 변경하며 손 본 기록을 남긴다. 지금 사용하는 환경은 별 특별한 내용 없이 기본 lubuntu 설치 상태다.
gnome-terminal 설치
다른 터미널 다 살펴봤는데 우분투 기본 터미널인 gnome-terminal 쓰기로 했다. lubuntu에서 제공하는 lxterminal은 별로 안이쁘다.
$ sudo apt-get install gnome-terminal
시작할 때 터미널 기본 시작
전체화면을 위한 플래그 셋, 그리고 시작 후에 터미널에서 tmux
를 실행하도록 작성했다. 동일한 내용으로 /usr/local/bin
에 terminal
스크립트를 추가했다.
#!/bin/bash
gnome-terminal --window --hide-menubar --full-screen -e tmux
시작 -> 기본 설정 -> Default Applications for LXSession 들어가서 autostart에 terminal
을 추가했다.
기본 IM와 연동되도록 플러그인 설치 fcitx.vim
Lubuntu에는 Fcitx-IM가 기본 IME다. Vim에서 모드를 전환하는 경우에 영문 자판이 아니면 매번 한영전환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fcitx.vim
플러그인이 그 해결책이다. 이 플러그인은 Vim에서 모드를 전환하면 영문으로 전환하고 다시 끼워 넣기 모드로 돌아올 때, 이전 언어로 자판을 변경한다.
fcitx.vim 받아서 ~/.vim/plugin
에 해제하면 끝난다.
그 외 터미널 시작 시에 메시지를 넣었는데 별 내용 없이 .zshrc
에 echo
로 넣었다. 분실 연락처 정도 넣었다. 아직 Vim을 사용해야 해서 아직 neovim으로 넘어가지 않았는데 얼른 하는 일 마무리하고 넘어가고 싶다. 이상하게 nvm이 터미널 시작을 느리게 만들어서 일단 주석 처리 해뒀다. 조만간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오랜만에 깔끔한 폰트로 터미널을 사용하니 또 새롭다. 바쁜 일을 좀 정리한 후에는 환경을 좀 더 꾸며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