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한동안 사용했지만 도무지 매일 충전하는 일이 익숙해지지 않았다. 온갖 알림 덕분에 모든 것을 놓치지 않고 살게 하지만 눈 앞에 있는 일에 좀 소홀해지는 기분도 들어서, 결국엔 시계 기능만 잘하는 카시오 시계를 한동안 차고 다녔다. 그러다 미밴드에 대해 우연히 듣고는 이 시계는 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했다.

워치페이스 진짜 다양하다

알림 메시지가 가끔 잘 안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문자든 전화든 아무 알림도 안오게 설정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그건 확인을 못해봤다. 조용한 웨어러블 기기로 쓴다면 전혀 부족하지 않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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