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서 소셜 앱도 다 지우고 컴퓨터에서도 차단한 지 만 2주가 되었다. 잠깐 물 마시러 가면서도 스크린을 내내 보면서 갔는데 이제는 조금 자유롭다.
- 생각보다 불안증이 많이 줄었다. 의외로 안 봐도 된다.
- 그동안 보지 못했던 책이랑 드라마, 영화를 볼 수 있었다.
- 수업 집중도가 확실히 높아졌다.
- 유튜브도 차단하고 싶은데 수업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문제다.
- 가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어딘가에 올리고 싶다는 갈증이 생긴다.
- 첫 주에 특히 심했는데 노트에 써보면 별 얘기 아님
앞으로는,
- 시간을 더 나눠서 작게라도 글쓰기.
-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을 좀 더 줄이고 싶다. 명확하게 할 일이 있을 때만 사용하기.
- 가족이랑 시간 더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