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쁘게 2021년을 보냈다. 수업 하나가 정말 힘들었는데 기말까지 다 끝내고 나서도 점수 걱정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1월이야 돼서야 해가 지나간 것이 조금씩 실감나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일이 많았고 심적으로 쉽지 않았던 해였지만 잘 끝낸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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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한 고민인데 수첩에 적어놓고 항상 생각했던 질문이다.

어느 하나에 매몰되어 다른 항목에서 균형을 잃어버리지 않는 일이 너무 중요하다. 이 질문으로 계속 돌아갈 수 밖에 없던건 깨진 균형을 자꾸 보게 된 탓이 크다. 새해에는 무너지지 않기로.

2022년 목표

계획을 세세하게 정하고 싶지만 아직 학기 후에 밀려오는 감정적 소요가 커서 좀 여유를 갖기로 했다. 올해는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편입 결과에 따라 다음 회고는 어디서 쓰게 될지 달라질 것 같다. 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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