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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읽기에 도전하기

최근 논문 읽기와 관련한 포스트를 연달아 번역했다. 모두 papers we love에서 언급된 포스트인데 논문을 어떻게 읽기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 같아 번역해 공유했다.

내가 논문을 심각하게 읽어본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대학 3학기 경험 중 과제를 준비하며 관련 논문을 뒤적인 것이 전부였다. 주제가 지금도 생각나는데 초등학교 재학생수 변화 추이와 배후지역의 인구밀도 변화에 관한 내용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적극적으로 조언도 받고 논문도 부지런히 읽었어야 했다. 학과 교수님도 논술에 대비해 학회지를 읽을 것을 권했는데(지금은 모르겠는데 임용고사에 논술이 있었다.) 그리고 학과 사무실 앞 책상에 놓여있는 책을 대충 훑어봤던 기억만 난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관한 번역하면서, 만약 이런 글을 당시에 읽었다면 더 적극적으로 (아마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단순히 학부생이라서 흥미가 없었던 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가이드도 전혀 없었던 그 막막함이 더 컸던 것 같다.

논문은 정제된 아이디어를 구조화된 양식으로 적어놓은 결과물이다. 논문을 읽는 일을 전업으로 삼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논문을 읽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방법, 더 나아가 생각을 논리 정연한 형태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한 두 편 상황에 맞게 읽는 것 외에도 습관으로 만들어두고 각 연구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 현장에서의 업무와는 연관없어 보이더라도 많은 학습점이 존재한다.

만약 마땅하게 읽을 논문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배우고 싶은 클래스의 실라버스를 웹에서 검색하거나, Coursera나 eDx와 같은 MOOC 수업에서 관심있는 클래스에 참여하면 수많은 참고문헌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소속되어 있다면 대학에서 가입되어 있는 색인 서비스를 이용해 논문 읽기를 할 수 있고, 소속되어 있지 않더라도 논문 읽기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웹 곳곳에 산재해 있다. 앞서 언급한 papers we love도 그 중 하나에 해당한다. papers we love에는 CS 논문을 읽고, 공유하고, 배우는 커뮤니티로 리포지터리에 다양한 페이퍼가 포함되어 있다. 이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논문 외에도 논문을 찾을 수 있는 여러 페이지 목록을 참고하도록 하자.

학생이나 연구원으로 학교나 교육, 연구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논문을 읽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자기 자신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다. 다음 논문 읽기와 관련해서 번역한 글이 그 시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게

더 읽을 거리

논문 읽기와 관련한 번역 및 포스트를 더 읽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자.

이 글은 https://www.haruair.com/blog/3164 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Posted by
김용균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어하는 해커. 티끌 같은 기술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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