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전면허증 호주 빅토리아 주 면허로 교환하기

호주에서도 한국 운전면허증을 NATTI 공증이나 영사 공증 받으면 면허증과 이 공증 서류를 휴대하는 것으로도 운전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를 소지한 경우에 빅토리아 주 운전 면허로 교환해주는 정책이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다녀오기 귀찮기도 하고 공증 서류만으로도 차량을 렌트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서 바꾸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영주 비자를 받은 이후 3개월 이내로 바꾸지 않으면 운전 면허를 처음부터 취득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바꾸게 되었다.

VicRoads에 전화(13 11 71)해서 방문 예약을 하면 된다. 한국 운전면허 변경하겠다 하고, 개인 정보 불러주고, 장소 결정하면 예약이 끝난다. 준비할 서류는 다음과 같다.

  • 한국 운전면허증 영사 공증
  • 주소지 증명할 우편물 (유틸리티 빌, 은행 스테이트먼트, TFN 등) – 혹시나 싶어 최대한 챙겨서 갔다.
  • 한국 운전면허증
  • 여권

회사에서 가까운 VicRoads hub@exhibition에 방문했다. 최근에 생긴 오피스라서 상당히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A photo posted by 용균 (@edwardykim) on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고 직원 도움을 받아서 신청서를 모두 작성했다. 3년 기한은 77.90불, 10년은 267불이다. 서류 모두 검토하고 사진까지 즉석에서 촬영했다. 운전면허증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영수증을 운전면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업무일 5일 내로 우편으로 보내준다.

앞으로 얼마나 운전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권 대신 들고 다닐 신분증이니 마음에 평안이 다 생긴다. 😀

김용균

안녕하세요, 김용균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고 단단한 코드를 작성하는 일을 합니다. 웹의 자유로운 접근성을 좋아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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