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son Tapped Out – 심슨을 게임에서 만나다

심슨이 게임으로 있길래 D’oh!! 이러면서 내려 받았다. 흔한 마을 꾸미는 류의 게임, 그 컨셉은 스머프와 여타 게임들과 동일하며 과금 정책도 유사. 주변에서 그런 게임 하는 것만 봐왔긴 했으나 실제로 해본 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하여 리뷰하기가 어렵다.

오프닝에서 이 게임이 나오게 된 이유가 설명되며 엉망이 된 마을을 재건하는 것이 목적. 심슨에 나오는 케릭터와 컨셉아트들을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엄청난 매력이며 장점이다. 사운드도 실 성우들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실제로 보고 있는 기분까지 나는 정도. EA와의 작업으로 나와서 그런지 상당히 컨셉이 잘 살아있다. 아, 심슨 쪽 기획이 엄청나게 탄탄했을듯. 울티마를 죽인 원흉을 칭찬하다니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없다는 점. 이런 종류의 다른 게임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오프라인인 경우에 바트가 인터넷 선을 들고 인터넷 안되서 안된다고 얘길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앱스토어 리뷰에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상당히 오래전부터 남기고 있지만 반영이 안되고 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 모델이 상당히 고가의 아이템을 구입하는 구조라 그런지…

그리고 전반적으로 앱이 불안정하고 로딩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모든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는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도 상당히 잦은 편. 한국에서는 사실 백메가 가량 받는 것은 별 일도 아니니 문제 없이 잘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아직도 ADSL2 사용하는 호주에선 그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닌듯 하다.

흔한 소셜게임과 같이 케릭터가 일정 시간동안 미션을 진행하고 수행이 완료되면 경험치와 돈을 주는 형태. 심슨이 아니라면 다운받을 의미가 크게 없는 흔한 컨셉인데 심슨이라 별 것 아닌데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알림은 꼭 꺼둘 것. 심슨이 이상한 소리로 알람을 해주는데 깜짝 놀란다.

김용균

안녕하세요, 김용균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고 단단한 코드를 작성하는 일을 합니다. 웹의 자유로운 접근성을 좋아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이 글이 유익했다면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트위터로 공유하기링크드인으로 공유하기Email 보내기

주제별 목록

같은 주제의 다른 글을 읽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October 16, 2012

The settler HD – 레밍즈 스타일의 전략시뮬

이전 PC판은 리뷰와 친구의 얘기로 들은 적이 있었는데 아이패드 버전이 보이길래 구매해봤다. 아쉽게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되진 않아 다소 거친 느낌이다. 제목에서 보듯 레밍즈의 전략시뮬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전투하거나 특수 유닛들은 …

October 05, 2012

catan HD – 보드게임 카탄의 개척자를 어디서나 즐기다

유명한 보드게임 중 하나인 카탄의 개척자를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입했다. 앱내 결제를 해야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앱스토어에서는 5달러 가량이지만 전체 가격은 15달러 정도. 보드게임이 가질 수 있는 번거로움을 게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