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ever

오랜 시간 무료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DNSever의 유료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전에 회사 다니며 직접 네임서버를 구축해서 운영해본 경험으로는 정말 자잘하게 손도 많이 가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번거로운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BIND는 테스트 해보기도 어렵고 책도 어렵고… 그렇다고 웹호스팅 업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사용하기엔 서브 도메인 제한이라든가 나름 불편한 구석이 많았었다.

하지만 DNSever를 알게 된 이후, 회사에서도 DNSever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항상 애정해오던 웹서비스였다. 이 굉장한 서비스를 200대가 넘는 서버를 통해 무료로 제공해왔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이번 유료화를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잘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월 10,000 쿼리 미만은 계속 무료로 서비스되며 기존 사용하던 회원들 중 개인과 비영리 단체를 위해 서포터즈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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