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mac에서 Windows Live Writer 만큼 강력하고 편리한 블로깅 도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대안으로 찾은 도구가 ecto와 MarsEdit인데 ecto는 왠지 모를 불편한 부분이 있어 이전에 몇번 써보다가 그냥 지워버렸다. 그래서 한동안 로컬에 WordPress 설치 해두고 거기에 일기 쓰고, 이것저것 글 쓰고 그랬는데 이러다 내 맥북을 분실하게 되면 깡그리 사라지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이쪽으로 옮겨 담으려고 하고 있다.

유능한 목공은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유능하지 않으므로(…) 글쓰기 위해서는 왠지 블로그 스킨도 고쳐야 하고, 글쓰는데 환경을 꾸미는 것에 더 치중하는 스타일, 전형적인 연장탓하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그 사이에 뭔가 멋진 녀석이 나오지 않았을까 검색해봤는데 역시나 돈이 안되는 구석이라 그런지 여전히 MarsEdit이랑 ecto만 우선 순위로 검색이 되고 있었다. MacJornal을 추천하는 글도 많았지만 글이 많아지면 느려지는 부분이나 블로그로 싱크하거나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일단 모두 유료이기 때문에 한번 사면 쭉 써야하므로 계속 리뷰만 찾아보게 되는게 현실이다.

Mars Edit

느린 인터넷 사정으로 리뷰도 잘 검색이 안되서 오늘 출근해서 한번 검색해봤더니 MarsEdit도 30 day trial이 있길래 바로 설치해봤는데 결국 MarsEdit을 구입할 것 같다.  ;ㅅ; 너무 괜찮네.

설치한지 30분도 안되었는데 반해버리고 말았다.

  • 블로그 주소만 치면 알아서 인식해주고 계정만 입력하면 연결작업은 끝난다.
  • preview template을 html로 편집할 수 있게 되어있다.
  • drag & drop으로 사진 업로드가 된다.
  • 블로그 연결해도 깔끔하다.
  • 아 좋다.

Windows Live Writer는 리본 인터페이스로 변한 이후로 좀 어색한 감이 있었다. 기능도 너무 많고 역시나 찾기 힘든게 문제였는데 애플에서 그런 강력한 녀석 하나 내주진 않겠지?

그나저나 Sublime Text 2라는 녀석도 구입할 예정인데 이 달에 앱에만 100불 가량 지출 될 예정이다. 가장 화나는건 Coda를 답답한 면이 많음에도 아껴주고 칭찬해주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더 매력적인 도구가 나타날줄은… Coda 구입한걸 후회하고 있을 정도다. Coda도 꽤 큰 돈 내서 산건데. 참. Sublime Text2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리뷰 올리고 싶을 만큼 강력한 녀석이다. 파이썬 기반인데 반응도 빠르고 요즘 브라우저와 유사한 탭방식에다가.. 여튼 이 글은 나중에.

MarsEdit 참 좋다. Trial은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없고 해당 개발사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2012년의 목표도 예년과 같이 블로그에 열심히 글쓰기였지만 올해 쓴 글은 15건에 불과하고(물론 그렇다고 작년에 많이 쓴 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다섯줄 넘어가는 글은 손에 꼽는다. 뭐 매번 거짓공약만 남발하고 있으니 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물론 매년 하는 반성이라 자체 면역이 있는지 그게 잘 안먹히는 점이 흠이다.

아무튼 글을 안쓰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SNS에 너무 빠져서 긴 글 쓰기는 더욱 귀찮아 하고있다. 게다가 남 글에 좋아요 누르기 바쁜 관계로 차분하게 앉아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래 핑계는 늘 거창한 법이니까… 그래서 일단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위해 facebook account를 deactive 해놓고 습관적으로 접속하던 것을 좀 자제하려고 한다.

그리고 호주로 넘어온지 4개월차가 되었다. ‘어디든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왔는데 내 스스로는 ‘한 35% 정도 잘 하고 있구나, 나머지 40%는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야겠구나, 25%는 게으른건 공간이 문제가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여전히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있고 열심히 영어를 준비해서 여기서 좀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실상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퇴근하고 놀기에 바쁘다. 그만 놀고 준비를…

여튼 호주 넘어와 많은 면접을 봤는데 이 두가지를 정말 많이 물어봤다. OOP 기반의 개발에 대해, 그리고 CMS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 전자는 지식적인 부분이고 후자는 각각의 CMS에서 어떤 철학으로 OOP를 구현했는지, 즉 좀더 실무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의 OOP에 대한 이야기랄까. 한국서 흔히 볼 수 있는 ‘PHP 개발자, 웹표준 코딩, 디자인 가능자 우대’ 이런거랑은 전혀 다른, 진짜 너는 개발자인가 아닌가를 물어보는 면접이… 100%였다. 50, 60, 70%도 아니고, 80, 90%도 아닌 100%.

joomla, drupal 한번씩 설치해본 것, 내 블로그로 워드프레스 쓰는 것이 내 CMS 경험의 전부였다. Codeigniter를 관심있게 보고 꾸준히 사용해왔던 부분이 그나마 내가 가질 수 있는 득점 포인트였지만… 그래도 영어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나를 채용한 회사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ㅠㅠ)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단기적인 목표는 좀더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직 학업도 마무리 하지 못했지만 (07학번. 군대 다녀온 애들도 졸업하더라.) 여기서 생각만큼 정착이 된다면 여기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도 정말 좋은데,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아무튼 그 이후의 문제니까 전환이 되면 그때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벌써 8월이다. 이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20대 인생의 후반을 좌우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할 수 있을 때에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생활지역이 제주에서 좀 더 큰 섬인 호주(?!)로 바뀌면서 블로그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지냈다. 하던 일도 모두 정리해놓고 영어를 하겠다는 일념 하에 호주로 넘어왔지만 호주의 엄청난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둘러 일자리를 찾고만 있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서도 새로운 만남이 많이 있어 그 계기로 알게 된 사이트가 개발자 영어였다. 나솔님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원래 이고잉님의 생활코딩에서 파생된 사이트(내가 보기에는;;)인데 같이 공동 번역도 하고 영어 공부 방법론도 얘기하는 그런 커뮤니티인데 다른 커뮤니티와 다른 점은 아티클이 영어라는 점이다. 영어를 모르면 아무래도 뒤쳐질 수 밖에 없는 IT 분야이기 때문에 늘 개발자는 영어에 대한 니즈가 충만한 법인데 요구에 맞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위는 생활코딩에 딸려있는 웹페이지고 아래는 페이스북 그룹인데 페이스북 그룹에서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진행되고 거기서 뭔가 정적인 요소가 필요하게 되면 그게 웹페이지에 만들어져 운영되는 식이다. (지금껏 내가 본 것으론 ㅠㅠ)

혼자 하는 영어공부보다 이렇게 바글바글 모여서 하는 것도 재미도 있고 의욕도 더 붙는다. 시간 내서 한번 방문해 보시라!

영어발음기호를 읽는데 익숙치 않아 자료를 찾다가 BBC Learning English에서 영어발음기호 학습 자료를 찾게 되었다.

BBC Learning English

사이트에서 수준별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데 Pronunciation 페이지에서 해당 발음기호 학습 자료를 찾을 수 있다.

Published on February 20, 2012

MySQL에서 문자열을 병합할 때 concat()을 사용할 수 있는데 group by로 묶은 쿼리에서 concat()을 사용하면 해당하는 행 중 하나의 값만 도출된다. 합친 문자열이 필요한 경우 group_concat()을 사용해야 한다.

# `website` table
type      name
1         twitter
1         facebook
2         daum
2         naver

# select type, group_concat(name) as name from website group by type
type     name
1        twitter, facebook
2        daum, naver

Group by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함수는 다음의 레퍼런스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 –with-pdo-mysql 부분은 magento 설치시 요구사항이라 추가했고… 현재 설치된 php의 컴파일 옵션을 확인하는 방법은 config.nice를 보거나 phpinfo()를 쉘에서 실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configure
  --with-mysql=/home/mysql
  --with-mysqli=/home/mysql/bin/mysql_config
  --with-apxs2=/home/apache/bin/apxs
  --with-gd
  --with-curl
  --with-jpeg-dir=/usr
  --with-freetype-dir=/usr
  --with-png-dir=/usr
  --with-xpm-dir=/usr
  --with-zlib
  --with-zlib-dir=/usr
  --with-gdbm
  --with-gettext
  --with-iconv
  --with-openssl
  --enable-gd-native-ttf
  --enable-exif
  --enable-magic-quotes
  --enable-sockets
  --enable-soap
  --enable-mbstring=all
  --enable-bcmath
  --with-libxml-dir=/usr/lib
  --enable-ftp
  --with-mcrypt
  --with-pdo-mysql

올해부터는 블로그에서 평어체로 작성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쉽질 않네요.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

아이리버 story K를 구입했습니다. 99,000원에 아이리버 스토어에서 구입했는데 저가형 이북시장을 타겟으로 했나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리버 스토리는 (첫번째 모델) 당시 타사 모델에 비해 느린 전환 속도와 깔끔하지 않은 잔상 문제, 그럼에도 좀 고가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해서 사용하다 아직은 시기상조였나 싶어서 중고장터에 내어놨습니다.

아이리버에 대해 늘 비판적인 견지를 가지고 있지만 못났어도 살게 아이리버 것 밖에 없으니 아이리버를 계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mp3도 iHP-100, H320, E320을 거쳤고, 전자사전도 아이리버로 두번 가량 구입했습니다만 하드타입 mp3 외에는 크게 만족하진 못했습니다. 특히 전자사전에 탑재된 smart UI는 키보드만으로도 모든 컨텐츠에 접근이 가능해야 하는데도 꼭 한손에는 터치펜이 없음 검색조차 불편한 구조로 되어있죠. 게다가 좋아했던 하드타입 mp3는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기술환경이 달라진 것도 요인이긴 하겠지만요.

여튼 아이리버 story K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펙에서 눈에 띄는 점은… 특별히 없네요. 그냥 타 기종과 비교해서는 무난한 것 같습니다. 

좀 특이한 점은 hwp를 지원한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아래아한글을 안써서 확인은 안해봤지만 잘 된다고 합니다. 단 reflow 기능이 없어서 스토리에 맞게 문서 규격을 맞춰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패키지입니다. 교보문고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박스 뒷면엔 설명이 있구요.

2GB, WIFI 모델입니다.

박스 봉인은 뜯으면 티가 안날 수 없도록 잘 해두었네요.

개봉!

이런 얇은 비닐에 들어있습니다. 전자책은 켜져있는 것처럼 보여도 전력소모가 계속 일어나는 상태가 아니니 저렇게 센스있게 설명을 띄워서 배송해주는 것 같습니다.

박스 안에는 usb 케이블 1개, 품질보증서와 퀵가이드 한 장이 들어있습니다.

버튼은 다른 기기들과 좀 독특합니다.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중 D10의 키패드와 똑 닮았는데 누르면 딸깍하며 정확하게 눌리는 느낌이 나는 편입니다. 반면 페이지 넘기는 은색 길다란 막대가 좀 특이한데 상하 컨트롤은 조그 다이얼과 같이 되어있고 좌우는 버튼식입니다. 귀퉁이에 페이지 넘김 버튼보다 기기를 잡을 때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 세로로 잡든 가로로 잡든 의외로 괜찮은 배치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이북 기기들이 하드웨어 키보드를 넣을거면 터치로 만들고 화면을 크게 키우겠습니다의 방향으로 가는 것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긴 합니다.

뒷면은 잘만들었단 생각 전혀 안들게 생겼습니다. 앞에 없는 전원 버튼이 뒤에 달려있습니다. 왜 뒤에 버튼이 문제인가는 케이스를 씌운다고 생각해보시면 바로 아실거에요. 차라리 측면에 달려있는게 나을텐데, 유선형의 디자인 때문일까요?

그리고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은… 정말 엉성합니다. 스토리1에서는 충전하는 곳이 저렇게 되어 있었는데 충전할 때마다 빼다보니 점점 헐거워져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SD 카드야 자주 넣었다 뺐다 안하지만… 만져보면 정말 엉성한 기분 들어요. 색상은 박스와 동일한 색입니다. 사진에선 별로인 것 같은데 실물은 괜찮은 편입니다.

켜면 바로 기본적인 조작을 알려주고 wifi를 세팅해줍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켜자마자 업데이트가 시작되는데요.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넣는 복잡한 과정 없이 wifi만 되면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이와 같은 홈 화면으로 넘어옵니다. 상단에 iriver story K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상단에 교보문고 부분을 선택하면 wifi를 통해 교보문고 북스토어로 연결이 되구요. 두번째 표지부분은 선택시 최근에 읽은 책을 바로 열어줍니다. 그리고 아래는 구입목록, 최근목록 등 확인할 수 있는데 구입목록이 가장 먼저 온 것은 좀 불편하더군요. 교보문고에서 책은 많이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편리할겁니다.

저해상도라고 해서 글씨 번짐에 대해 얘기가 많은 편인데 아래는 인쇄물이고 위는 스토리K의 화면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이질적으로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폰트 사이즈는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두번째가 기본 크기설정이며, 총 8개의 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크기 비교를 위해 볼펜을 두었으니 가늠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장 작은 것보다 하나 큰 크기가 가장 적당하게 느꼈습니다.

설정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설정, 시스템 설정, 개인정보 설정, 전원설정, 시스템 마법사, 기기정보 총 6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전에 되었던 기능인 폰트는 직접 넣지 못하네요. 그리고 전부터 락스크린 시 이미지를 직접 지정할 수 있었으면 했는데 그것도 없구요. 아무래도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지 그런 기능을 다이어트 했나봅니다.

잠금 설정하면 이렇게 이쁜 그래픽과 함께 잠금상태로 들어갑니다. (잠금 설정 시마다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별도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쁜 아트웍이 나와서 기분 좋네요.

그리고 wifi를 통해 교보 북스토어에 바로 접속해 책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ebook 도서들도 쉽게 받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기사로는 wifi는 지원하나 웹브라우저는 탑재하지 않았다는 말은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와 같은 포멧을 지원한다는 얘기 같았는데 제가 보기엔 이건 그냥 인터넷 화면 같았습니다. 게다가 글 입력 시 특수문자에 .com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란에 검색어 대신 userAgent를 검출해보았더니…

무려 웹킷엔진의 브라우저가 들어있던 겁니다.(크롬, 사파리 등에 들어있죠.) 네이버나 다음도 접속할 수 있지만 각 모바일 사이트가 고대비로 구성되지 않아 그닥 쾌적한 웹브라우징은 아니었지만 웹브라우저는 탑재하지 않았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물론 인터넷에서의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아이리버가 가고자 하는 비지니스 로직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특히 교보문고에서 컨텐츠를 이와 같이 최적화된 형태로 공급해주는 것에 대한 조건으로 오직 교보문고만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가 되어야 했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교보측에서 그렇게 요구해 아이리버는 어쩔수 없었다 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웹브라우저 오픈해서 더 높은 가격으로 팔지도 모르겠네요. 뭐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오픈해주지 그랬어요…

사진리뷰다보니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환속도인데요. 확실히 속도에는 많은 개선을 이뤘네요. 물론 누르자마자 팍 바뀌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느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키패드를 통해 입력할 때 예전엔 빠르게 입력시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놓침 없이 바로바로 받는 걸 보니 확실히 CPU가 높아졌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북은 잡다한 기능보다는 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장점은,

  •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하다는 킨들도 오다보면 비싸지니까요.
  • 가격이 저렴한 편.
  • 교보문고에서 편리하게 컨텐츠 구입, 내려받기 가능.
  • 사전 탑재. 저는 쓸 일이 거의 없어 리뷰하지 않았지만 컨텐츠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상당히 개선된 속도. 특히 키 입력시 입력 인식 안되는 경우가 없어져서 위 사전 검색이나 컨텐츠 검색 시 답답함이 전혀 없었음.
  •  휴대하기 간편하다. 크기가 A4 반절보다 작은 편.

단점은,

  • 같은 기기였다는 스토리HD보다 떨어진 해상도… 좀 뿌옇게 느껴지긴 합니다.
  • 전원 버튼 뒤에 있어서 불편.
  • 락스크린 이미지 변경 불가… 저는 이런 유치한걸 원한다구요.
  • 폰트 변경 불가. 읽는 파일의 포맷에 따라 고딕과 명조체가 나오는데 원하는 폰트를 넣지 못해서 좀 아쉽군요.
  • 웹브라우저 좋은거 있으면서도 없다고 하고 인터넷 못하게 한 것ㅎㅎㅎ

총평을 하자면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ebook만을 위한 기기입니다. 킨들의 경우 광고 플랫폼을 통해 가격을 낮췄지만 아이리버는 광고 없이 가격을 낮췄다는 점에서 높이 샀습니다. 특히 개선된 전환 소요시간, 기존보다 약간 작아진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는 점이 위 리뷰에 없던 추가 점수 요인이네요. 베터리와 관련해서는 그만큼 오래 써보질 못해서… 원래 이북은 잊어질 쯤 충전하니까요. wifi만 많이 쓰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은 다음 펌웨어에서 웹브라우저 좀 오픈해서 이북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뉴스나 미디어를 광고를 넣어도 상관 없으니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면 좋겠습니다. 웹킷 브라우저 자체가 강력한데… 썩히기 아깝네요.

Published on January 22, 2012

PHP: SQL to Mongo Mapping Chart – Manual.

SQL을 mongoDB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준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다.

animal enum('코끼리','사자','호랑이','기린')

위와 같은 enum 필드가 있다고 하자.

SELECT animal from tbl where animal < '호랑이'

이러면 코끼리, 사자가 출력될 것 같지만 코끼리, 사자, 기린이 출력된다. enum이 각각의 index값을 순서대로 가지는 것은 맞지만 string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비교연산자 처리 결과가 이렇게 나온다.

만약 코끼리, 사자의 결과를 가지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index 값으로 처리해준다.

SELECT animal from tbl where animal < 4

index값이 궁금하다면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순서대로지만)

SELECT animal+0, animal FROM tbl

자세한 내용은 MySQL의 enum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adobe.com/kr/products/digitaleditions/

epub viewer를 찾다가 나온 프로그램인데 좋네요. Adobe AIR 기반이고 pdf와 epub을 깔끔하게 볼 수 있는 뷰어입니다.

Published on January 19, 2012

색상을 바꿔요

눈에 편한 색상을 골라보세요 :)

Darkreader 플러그인으로 선택한 색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