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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엉킨 실타래처럼 시작과 끝을 모르는 고민을 자꾸 하게 돼서 어떻게든 적어보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어떻…
- 그 사이 여러 일이 있었다. 텍사스를 다녀왔다. 조카 E가 많이 컸다. 한국어로 단어도 곧잘 말하는 것이 너무 귀엽다. 고집도 많이 늘었다. …
- 동네서 파티 하는지 마리아치가 요란하게 들린다. 벌써 5월도 끝으로 향한다. 한참 기다렸던 편입 결과가 다 나왔다. 숙고 끝에 UC San D…
- 빨리 잠드는 것 만큼 부러운 일도 없다.
- 뒷마당 정리가 모두 끝났다.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게 잘 되어서 다행이다. 예상했던 시간에 맞게 잘 끝난 것도 다행이다. 이제는 뒷마당 한 켠…
- 뒷마당 정리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3주가 되었다. 시작하기 전부터 기록을 남겼어야 했는데 사진이고 영상이고 신경 쓸 틈 없이 매번 날리는 먼지…
-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왔다. 맛있는 커피 마시고 책도 읽고 장도 보고. 마스크 안쓰고서 운동하고 산책하는 사람이 참 많았다. 우리만 다른 세계…
- 대선 결과는 참담했지만 누구 말씀대로 더 열심히 살아내야 한다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혐오의 목소리를 죽이고 살던 사람들이 다시 쏟아져 …
- 그동안 고민 많았던 편입 원서를 모두 끝냈다. 개운한 마음 보다는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던 다음 걱정들(이사라든지, 여러 돈 들어가는 일)이 머…
- 플리가 플레이리스트 줄임말이라니. 한국어 업데이트 시급하다 😭
- 더치브로스에서 커피 기다리면서 인생 챕터에 대해 얘기했다. 지금도 순간 순간은 어렵고 고민되는 일은 여전히 있지만 그건 삶의 일부로 당연한 것…
- 100% 예측할 순 없더라도 경험에 따라서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가정에 계획도 세우고 실천도 하는 게 일상이었다. 판데믹 탓에 일반적인 것…
-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약을 먹어도 가라앉지 않는 두통에 하루종일 이마를 짚고 있었다. 그저께부터 유난스러운 바람이 불어댄 탓에 앞마당은 엉망…
- 1월 마지막 날이다. 학기가 끝나고 나서 허전함이 가득했다. 이 학교에서 마지막이라 그러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수업이 있던 탓이다. …
- 학기도 끝났겠다 트럼펫 연습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신기한 점은 매일 할수록 더 느리게 느는 기분이 든다는 점이다. 부족한 부분 집중해서 연습…
- 무엇이든 꾸준하게 하는 습관이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삶에 도움이 된다는걸 계속 배우게 된다.
- 조각모음: 2021년 9월, 10월이제 앞으로 더 바빠질 예정이라서 9월, 10월도 얼른 적는다. 이번 학기에 생각보다 어려워서 괴로워하고 있다. 예전 학기는 어려워도 시간을 …
- 조각모음: 2021년 8월, 9월 조금어쩌다보니 8월 말에 글 제목만 적었는데. 학기 가 시작했다. 여기서 마지막 학기인데 원래는 18주였던 학기가 일부 과목 빼고 14주로 단축되었…
- 조각모음: 2021년 6월, 7월매월 하나씩 모음글을 쓴다는 게 쉽지 않다. 시간이 빨리 간다는 핑계를 항상 적게 되는데 어떻게 책상 앞에 앉아서 잠깐 정리할 시간이 이렇게 …
- 예전만큼 눈이 빠르지 않아서 게임을 해도 마우스 커서가 어디 갔는지 눈에서 놓치는 일도 흔하고 웹페이지 글자도 작으면 답답해서 얼른 확대 기능…
- 조각모음: 2021년 3월, 4월, 5월그 사이에 이런 저런 일도 많았고 바쁘기도 했어서 차분하게 글로 남길 여유가 없었다. 그 사이에 짧게나마 텍사스에 두 차례 다녀왔다. 둘 다 …
- 갑자기 턱이 붓고 아프기 시작했다. 별 일 아니라 생각하고 약먹고 잤는데 다음 날 얼 굴이 두 배로 불어서 아내도 출근 못하고 나를 대리고 ER…
- 조각모음: 2021년 2월짧아서 금방 지나가버린 2월
- 조각모음: 2021년 1월새해 인사하기 무섭게 벌써 1월이 지나버렸네